숏세일(Short Sale) 이란?

숏세일(Short Sale)은 집주인이 집을 팔 때, 그 집의 현재 가치가 남은 모기지보다 낮은 경우에 이루어지는 부동산 판매 방식이다. 이는 주택 소유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숏세일의 주요 특징 1. 부채 초과: 집의 시장 가치가 주택담보대출 잔액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집의 현재 시장 가치가 70만 달러인데 대출 잔액이 80만 달러인 상황이다. 2. 채권자의 동의: 숏세일을 하려면 대출 기관 (은행)의 승인이 필요하다. 은행은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전부 회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3. 신용 영향: 숏세일은 집주인의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집을 압류당하는 것보다는 신용 점수에 덜 심각한 영향을 준다. 숏세일의 과정 1. 부동산 소유자의 요청: 집주인이 숏세일을 원할 경우, 이를 은행에 요청한다. 집주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2. 채권자의 승인: 은행은 집주인의 재정 상태를 검토하고, 숏세일을 승인할지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집의 현재 시장 가치와 대출 잔액을 평가한다. 3. 부동산 매물 등록: 숏세일 승인이 나면, 집은 일반 매물처럼 시장에 등록된다.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매물이 공개되고, 잠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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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시 피해야 할 에이전트

실시간 소통·상의 등 연락 뜸한 에이전트시세 정보 부족한 에이전트도 의심해야 유능한 에이전트는 고객의 멘토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다.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생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멘토의 역할이다. 유능한 에이전트는 집을 사고팔 때 고객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조언을 제공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반대로 무능한 에이전트를 만나면 고객은 주택 매매 과정에서 좌절과 실망감을 느끼고 시간만 허비했다는 생각을 피할 수 없다. 최근 부동산 중개 수수료와 관련된 새 규정이 시행되면서 유능한 에이전트를 고르는 일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무능한 에이전트를 솎아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주택 구입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만족스러운 주택 구입을 위해 피해야 할 에이전트 유형을 알아본다.◇ 미숙한 에이전트에이전트가 갖춰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주택 매매 절차에 대한 이해다. 주택 매매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고객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 결국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입히기 쉽다. 셀러를 대리하는 리스팅 에이전트는 집을 매물로 내놓는 과정에서부터 클로징 할 때까지의 각 절차를 자세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집을 내놓기 전 집을 점검해 필요한 수리나 업그레이드 항목이 있다면 셀러에게 짚어줄 수 있어야 한다. 시장 조사를 통해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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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에이전트가 하는 일

주택 매매의 모든 절차·준비 과정매매 전후 필수 점검 사항 관리해 부동산 에이전트가 하는 일, 특히 셀러의 에이전트가 셀러의 집을 제때에 제 가격을 받고 무사히 매매가 완료될 때까지 그 모든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에이전트가 셀러의 리스팅을 받고 난 후 여러 사전 준비와 메일링, 인터넷 업데이트 등 모든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집주인과 상의하여, 한 달 중에 1~4회에 걸쳐서 오픈 하우스를 실시하여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집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런뒤에 바이어가 그 집을 맘에 들어 오퍼를 쓰게 되면, 그 오퍼의 가격이 적절한지, 가격이 낮으면 바이어가 다시 받아들일 만큼의 적당한 가격으로 올려서 카운터 오퍼를 보내고, 원 오퍼의 가격이 너무 낮으면 예의 있는 자세로 그 오퍼를 거절한다. 바이어의 크레딧과 수입현황, 그리고 다운 페이먼트로 들어갈 자금을 조사하고, 바이어가 해당 은행에서 그 집의 매매를 위한 모기지 대출이 가능한지 아닌지 예비조사를 한다. 그후 바이어가 결정되면 에스크로를 열게 되는데, 이때부터 셀러의 에이전트가 할 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우선 가장 일을 잘하는 변호사를 선택하여 모든 서류를 준비하게 하고, 역시 일 잘하는 타이틀 회사를 선택하여 그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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