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민 절반 이상 거주 만족

삶의 질 지수 평균 이상 뉴저지주 주민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로 인한 치안 불안과 각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최근 만머스대학이 주 전역의 주민들 중 표본을 뽑아 조사한 ‘가든스테이드 삶의 질 지수(Garden State Quality of Life Index)’ 조사에 따르면 올 9월 기준으로 현재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데 만족하고 있는 주민 비율은 +23 포인트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각종 거주 환경을 5가지 분야별로 -100 포인트에서 +100 포인트까지 200 포인트에 걸쳐 조사를 했는데, 전체 항목의 평균 지수가 중간 지수인 0보다 높은 +23으로 집계됨으로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가지 분야는 ▶각 학군의 교육 환경 ▶지역사회의 안전감(feeling of safety in neighborhood) ▶지역의 환경 수준(quality of the local environment) ▶거주지로서의 뉴저지주에 대한 종합적 의견(overall opinion of New Jersey as a place to live) 등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뉴저지주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타운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 지난 2019년에는 60%가 “좋거나 또는 우수하다(good or excellent)”고 대답했지만, 올해는 5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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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민 절반 이상 거주 만족
New Jersey Realtor Richard Choi

모기지 이자율 5.5%로 떨어지면 당장 집 사겠다

인내심을 갖고 이자율 변동 지켜봐야 바이어, 셀러 모두 현재 별다른 움직임 없이 주택 시장 상황을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인데 바로 너무 높이 오른 모기지 이자율 때문이다. 이자율이 작년 대비 약 2배나 오르는 바람에 집을 살 수도, 쉽게 내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택 구입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조금만 내려가도 현재 가라앉은 주택 시장의 열기는 얼마든지 다시 달아오를 수 있다. 경제매체 CNBC는 현재 7%대를 넘어선 모기지 이자율이 5%~5.5%대로만 떨어져도 주택 매매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 더 작은 집 사도 페이먼트 늘어나 모기지 이자율은 2021년 1월 3%로 바닥을 찍은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최근 7%대까지 돌파한 이자율(30년 고정)은 현재 많은 바이어들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높은 수준이다. 집을 팔고 새집을 사기 위해서는 지금 내는 것보다 수백 달러나 많은 페이먼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팔고 싶어도 내놓지 못하는 주택 소유주가 대부분이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의 니콜 바쇼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작은 집을 사도 페이먼트가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을 내놓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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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하락세

공급물량 50년래 최고 미국의 아파트 렌트비 상승폭이 0%에 근접하면서 렌트비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페이지의 최근 분석 결과 지난 8월 미국의 아파트 렌트비는 전년동기 대비 0.28% 상승했다.직전년도 상승폭 11%에 비하면 무려 97%가량 낮아졌다. 아파트 렌트비 상승폭이 낮아지는 것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도 있지만 최근 신규 공급이 46만채를 넘기면서 공급물량이 지난 50년래 최고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아파트 공급량은 지난 3년여간 역대 최고치인 100만채에 도달, 그 결과 세입자의 선택 폭은 넓어진 반면 건물주는 공실률 상승을 막기 위해 렌트비 인상을 자제하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재택 근무 정착 등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급 매물 대부분이 여전히 대도시내 럭셔리 유닛에 편중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저소득층은 오히려 집을 구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도시별로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피닉스의 아파트 렌트비가 4.9% 내린 것을 비롯,라스베가스(-4.7%), 애틀랜타(-3.7%), 잭슨빌(-3.4%)등의 렌트비가 크게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의 개발 추세를 볼 때 오는 2025년까지는 매물 공급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지만 그 후로는 당분간 소강상태가 올 것이라며 그때부터는 렌트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출처 : 미주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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