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바이어 마켓으로 이동 중, 그런데 뉴저지는 조금 다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들을 보면 “이제는 바이어 마켓”이라는 표현이 자주 보입니다. 실제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더 많은 상황이 뚜렷해지고 있고, 이런 흐름 속에서 가격 협상력도 점차 바이어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자 미주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LA 지역의 경우 셀러가 바이어보다 52.6% 많다고 전하며, 전국적으로도 셀러 우위가 아닌 바이어 우위 시장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전국 시장에서는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거래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국 흐름과 뉴저지 지역 시장은 반드시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뉴저지 전체 데이터를 보면 2026년 2월 기준 단독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5.3% 오른 55만8000달러였고, 평균 판매가는 71만7314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단독주택 재고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고, 공급량도 1.9개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직은 공급이 넉넉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즉, 전국적으로는 바이어 협상력이 커지고 있지만 뉴저지 전체는 여전히 완전한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됐다고 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특히 Bergen County를 보면 이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2026년 2월 기준 단독주택 재고는 605채로 전년보다 12.6% 줄었고, 공급 개월 수 역시 1.4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중간 판매가격은 75만 달러였고, 평균적으로 리스팅 가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