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금리 다시 7% 돌파…주택건설업 심리도 위축

대출금리 7.24%까지 치솟아 미국에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건설업자들의 심리도 얼어붙었다.모기지 금리 급등은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주택 건설시장도 위축시키고 있다고 CNBC와 폭스비즈니스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지난 14일 7.24%를 기록하면서 7% 이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30년 만기 고정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달 마지막 주에 7% 이상으로 올랐다. 덩달아 신축 단독 주택시장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HMI)는 8월에 6포인트 하락한 50을 기록했다. 50 이상이면 주택업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이는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것으로, 심리가 부정적 영역에서 처음으로 빠져나왔던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이달 이전만 해도 기존 주택의 한정된 매매 물량으로 구매자들이 신축 주택을 찾아 나서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의 심리는 꾸준히 상승해왔다.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인기 있는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금리는 현재 약 6.96%다. 이는 1년 전 5.51%와 팬데믹 이전 평균 3.9%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도 7%를 넘은 바 있다.NAHB 회장인 알리시아 휴이는 "모기지 금리 상승, 건설 노동자 부족으로 인한 높은 건축비, 건축 부지 부족 등으로 건설업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고 CNBC 방송에 말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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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택 구매자 -연소득 6만 4500달러 필요

작년보다 13% 증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집을 사기 위해서는 1년 적어도 6만 4500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매체 고 뱅킹레이트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최소 연소득이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미국의 중간 소득인 5만 7200달러보다 13% 더 많았다. 이는 생애 첫 바이어들이 24만 3000달러짜리 주택을 30년 기준 6.7%의 고정금리로 구입했을 때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주택 가격은 1년전에 비해 2.1%,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45%나 인상됐고, 모기지 금리 또한 팬데믹 이전 4%, 전년동기 5% 대비 각각 1.2%p와 2.7%p 오른 것이다. 인상된 가격과 금리는 물론 부족한 재고물량 역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부동산전문 매체 레드핀의 집계 결과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신규 리스팅은 1년전에 비해 23%나 감소했다. 시장에 남아 있는 재고물량도 전년동기 대비 15%나 줄었다.그에 따라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매입한 집 또한 1년 사이 17%나 감소했다. 한편 어렵게 집을 구매한 25~44세 사이의 생애 첫 바이어 가운데 40%는 현재 집에서 최소 16년 이상 거주할 것이라고 답해 미국 평균 거주 기간인 5년보다 3배 이상 길었다. 주택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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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젊은 세대 주택 구매

첫 주택 구매 20대 후반 ~ 30대 초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주택 수요와 부족한 공급으로 렌트가 폭등하며 임대난이 심해지자 젊은 세대의 첫 집 구매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2016~2022년 사이 전국 주택소유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35세 미만 주택소유←율은 4.5% 증가하는 등 타 연령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부동산 정보업체 렌트카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주택소유자는 지난 5년 사이 710만 명(64%) 증가했고, 해당 세대의 52%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의 젊은 세대도 ‘렌트 구하기’에서 ‘집 구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국 규모 부동산 중개업체 ‘컴패스(Compass)’의 한인 리얼터 레이 유(Ray Yoo)씨는 “5년 전만 해도 첫 집 구매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요즘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구매 연령이 하향됐다”고 전했다. 렌트가 고공행진하면서 모기지 페이먼트와 가격이 비슷해졌고, 렌트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매년 새로 이사갈 곳을 찾는 부담이 커지며 일찍부터 집 구매를 고려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32세 한인 남성 엔지니어 A씨(연봉 15만 달러)는 지난달 완공된 아스토리아 신축 콘도 1베드 유닛을 74만 달러에 구매했다. ▶다운페이먼트 14만8000달러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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