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지 금리는 낮아졌지만…바이어들은 여전히 신중
- 이번 주 일일 평균 모기지 금리가 6.28%까지 내려가며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불과 한 달 전인 6.85%에서 하락한 것으로, 중간 규모의 집을 살 때 구매력(살 수 있는 집 가격 범위)이여름 중반보다 2만 달러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 이로 인해 미국의 중위 모기지 월 납입금은 $2,604로 내려가, 5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200달러 이상 낮아졌습니다.
🏠 집값은 오히려 상승 중
- 하지만 집값 자체는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 9월 7일까지 4주 동안의 중위 매매가는 약 $393,000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 이는 올해 4월 이후 두 번째로 큰 상승폭입니다.
📌 이유는 새 매물(New listings)이 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올봄 초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지만, 지금은 전년 대비 1.3% 증가에 그치며 정체 상태입니다.
- 일부 집주인들은 수요가 약하고, 또 새 집을 비싸게 사기 싫어서 집을 그냥 유지하고 있습니다.
⚖️ 바이어들은 ‘금리 더 떨어질 것’이라 기대하며 관망
- 계약 대기 중인 매매량(Pending home sales)은 전년 대비 1.1% 증가에 그쳤습니다.
- 이는 최근 두 달 중 가장 낮은 증가폭입니다.
- 또한 의 구매자 수요 지수(Homebuyer Demand Index)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 금리가 조금 낮아지자 일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연준)가 9월 17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금리가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해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당장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지금 금리를 고정(fix)해두는 것도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참고: 금리 하락 배경
- 최근 두 건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발표되었고,
- 의장이 잭슨 홀에서 열린 연설에서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 인하를 어느 정도 반영해 놓았기 때문에, 회의 직후 금리가 급격히더 떨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