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 변화 분석
주요 현황 2024년 8월 17일부터 새로운 부동산 수수료 규정이 시행된 이후,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는 예상보다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2025년 1분기 평균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는 2.40%로 집계되었습니다.
시기별 수수료 변화
- 2024년 1분기: 2.43% (새 규정 발표 전)
- 2024년 3분기: 2.36% (새 규정 시행)
- 2024년 4분기: 2.37%
- 2025년 1분기: 2.40%
가격대별 수수료 차이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수수료 변화 패턴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평균 2.17%
- 새 규정 시행 전보다 소폭 감소
- 고가 주택일수록 중개인이 수수료를 낮춰도 충분한 수입 확보 가능
50만~99만 달러 주택: 평균 2.29%
- 이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
50만 달러 미만 주택: 평균 2.49%
- 지속적인 상승 추세
- 저가 주택일수록 중개인이 수수료를 유지하려는 경향
새로운 규정의 핵심 내용 2024년 3월 NAR(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합의로 도입된 새 규정:
- 구매자와 중개인은 주택 투어 전에 수수료 합의서를 서면으로 작성해야 함
- MLS(다중매물서비스)에서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 정보 공개 금지
- 판매자가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를 제안할 수 있지만, MLS 외부에서 전달해야 함
현장 반응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여전히 구매자 중개인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 시애틀: 2.5~3% 수수료가 일반적이나, 2% 제안하는 판매자 증가
- 포틀랜드: 큰 변화 없이 기존 관행 유지
수수료 협상 현황 2025년 설문조사 결과:
- 판매자: 37.4%가 수수료 협상 시도, 45.9%는 협상하지 않음
- 구매자: 27.2%가 수수료 협상 시도, 47.8%는 협상하지 않음
결론 새로운 수수료 규정이 시행되었지만, 실제 수수료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가 주택의 수수료는 약간 하락하고, 저가 주택의 수수료는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대별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