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주택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연준(Fed)의 결정
- 지난주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 올해 안에 두 번 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움직임이라서, 모기지 금리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특히 모기지 금리는 보통 10년 만기 국채 금리(The 10-year Treasury yield)를 따라가는데, 이번 발표 후 오히려 국채 금리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모기지 금리 전망
- 시장은 연준(Fed)이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연준은 점진적으로 낮추겠다는 입장입니다.
- 연준 전망: 기준금리는 2027년까지 3.25~3.5% 수준
- 시장 기대: 내년 말까지 2.75~3%
- 이 차이 때문에 모기지 금리는 크게 내려가기는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 만약 2026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국채 금리와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주택 시장 영향
- 최근 한 달간 국채 금리와 모기지 금리가 조금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 비용이 줄어든 효과가 있습니다.
- 집값 상승도 둔화(전국 평균은 거의 제자리, 주요 대도시는 하락세) → 구매자 부담 완화,이로 인해 일부 바이어와 건설사(빌더)들이 조금 더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하지만 집주인(셀러)들은 여전히 소극적입니다.
- 8월 신규 매물은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집주인들이 “일단 보류”하는 분위기입니다.
결론
- 금리 인하 = 모기지 금리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 다만 최근의 소폭 하락이 유지된다면, 구매자 경쟁이 조금 살아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곧 가을~겨울 비수기가 오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의 작은 움직임이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