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살 때, 매상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

New Jersey Best Realtor Richard Choi

비즈니스를 인수할 때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매상이 얼마나 나오느냐”입니다.

물론 매상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매매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단순한 매상 숫자가 아니라, 그 매상이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수 후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영어로 Due Diligence, 한국말로는 실사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 비즈니스를 정말 이 가격에 사도 괜찮은지”
계약 전후에 꼼꼼히 확인하는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사 과정에서는 보통 세금보고서, 손익계산서, POS 매출 기록, 은행 거래 내역, 유틸리티 비용, 페이롤, 세일즈 택스 납부 내역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셀러가 말한 매상과 실제 자료가 맞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순수익은 어느 정도인지 하나씩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숨겨진 채무나 담보권입니다.
예를 들어 셀러가 장비 파이낸싱, 은행 대출, SBA 론, 머천트 캐시 어드밴스 등을 사용했다면 비즈니스 자산에 담보가 잡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클로징을 하면, 나중에 바이어가 장비나 인벤토리 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 조건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매상이 좋은 비즈니스라도 리스 기간이 너무 짧거나, 렌트 인상이 크거나, 건물주의 승인 가능성이 낮다면 바이어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매매는 단순히 가게를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수익과 운영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즈니스를 보실 때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매상만 보지 마시고, 숫자와 조건을 같이 보셔야 합니다.”

좋아 보이는 비즈니스라도 자료가 부족하거나 숫자가 서로 맞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복잡해 보여도 실사 과정을 잘 거치면 훨씬 안전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Due Diligence는 거래를 늦추는 절차가 아닙니다.
바이어와 셀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비즈니스 매매나 상업용 부동산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계약 전에 어떤 자료를 확인해야 하는지, 리스와 인허가 부분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꼭 경험 많은 리얼터와 비지니스 매매에 특화된 변호사와 함께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뉴저지 부동산 Richard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