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장기 임대기간·세입자 유지보수 책임 장점
주거용, 적은 자본으로 시작 가능·투자자 접근성 높아
부동산은 크게 상업용과 주거용으로 나뉘며, 두 종류는 운영 방식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은 창고, 쇼핑몰, 사무실과 같은 비즈니스 목적의 건물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러한 부동산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의 장기 임대가 이루어집니다.
- 세입자가 유지 보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건물주의 일상적인 관리 부담이 적습니다.
-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지만, 초기 구매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며, 상업용 대출을 이용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경제 상황에 따라 세입자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은 싱글 패밀리 주택, 인컴 유닛을 포함하며, 거주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습니다.
- 유지 보수와 관리에 대한 책임이 대부분 건물주에게 있습니다.
- 세입자 교체가 잦아 공실 위험이 존재하며, 세입자의 계약 기간이 보통 1년으로 짧습니다.
- 경제 상황이 어려워도 거주지는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보다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대차 계약
상업용 부동산은 ‘순 임대(Net Lease)’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 세입자가 재산세,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싱글, 더블, 트리플 순 임대 방식으로 나뉘며, Triple Net Lease (NNN) 계약에서는 모든 유지보수 비용이 세입자에게 부과됩니다.
- 계약 기간이 5년 혹은 10년 등 장기인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 임대인은 유지 보수에 대한 책임이 큽니다.
- 세입자의 요구에 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 계약 기간이 짧아 세입자 변동이 잦고, 공실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금 혜택
국세청(IRS)은 부동산을 감가상각 대상으로 보며:
- 상업용 부동산은 39년 동안 감가상각이 가능합니다.
- 주거용 부동산은 27.5년 동안 감가상각이 가능합니다.
- 투자자는 ‘비용 분리 분석(Cost Segregation Study)’을 통해 감가상각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 1031 교환을 통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세입자 관계
상업용 부동산에서는:
- 건물주와 세입자의 이해관계가 비교적 일치합니다.
- 좋은 시설이 비즈니스 성공에 직결되기 때문에 세입자는 시설 관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에서는:
- 세입자가 직접 건물을 개선할 이유가 적습니다.
- 건물주가 유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